신한금융투자가 서울 여의도 본사 건물 안에 택배기사를 위한 쉼터를 마련했다.

신한금융투자는 코로나19로 업무량이 늘어난 퀵서비스, 배달 및 택배 노동자들을 위한 휴게공간을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신한금융투자 본사 사옥에 조성했다고 24일 밝혔다.
 
신한금융투자, 서울 여의도 본사 안에 택배기사 위한 쉼터 열어

▲ 신한금융투자가 사내에 마련한 택배기사 휴게공간. <신한금융투자>


신한금융투자는 휴게공간에 쇼파와 의자, 생수 등을 놓아 배달업무를 수행하는 분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안전과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보안담당자도 상주한다. 

신한금융투자는 신한금융그룹이 발표한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구호인 '멋진 세상을 향한 올바른 실천'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호중 신한금융투자 총무부장은 "오시는 분들이 짧게나마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을 앞으로도 잘 유지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