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연말정산 예상 환급금을 미리 계산해준다.

신한은행은 신한인증서를 통해 ‘13월의 월급’ 연말정산을 미리 확인하고 푸짐한 경품도 받을 수 있는 ‘행운의 타이거를 잡아라’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신한은행, 신한인증서로 연말정산 환급금 확인하면 경품 주는 이벤트

▲ 신한은행의 '행운의 타이거를 잡아라' 이벤트 포스터.


신한인증서는 신한은행이 지난 11월 금융권 최초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으로부터 인정받아 출시한 전자서명인증서비스다.

행정안전부와 공공기관 전자서명 협약에 따라 국세청 홈택스 연말정산 간소화서비스, 행정안전부 WETAX, 서울시 ETAX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신한인증서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신한 쏠(SOL)에서 10초 만에 간편하게 발급할 수 있다. 유효기간이 3년으로 매년 갱신하는 번거로움 없이 생체인증과 PIN 번호 입력만으로 사용할 수 있다.

행운의 타이거를 잡아라 이벤트는 △신한 쏠(SOL)에서 신한인증서 발급하기 △신한 쏠(SOL)에서 신한인증서를 활용해 연말정산 예상 환급금을 조회하는 연말정산 미리보기 △국세청 홈텍스에서 신한인증서로 로그인하기 세 가지로 구성돼 있다.

이벤트에 참여하는 선착순 200만 명을 대상으로 10~100만 마이신한포인트를 제공하며 추첨을 통해 LG스탠바이미(10명), 아이폰13프로(5명), 갤럭시Z플립3(5명), 갤럭시Z폴드3(5명)를 증정한다.

이벤트 내용을 카카오톡이나 문자메시지 등으로 다른 사람들에게 공유하면 당첨 확률을 높일 수도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편리하고 안전한 신한인증서로 연말정산을 미리 경험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푸짐한 혜택을 담은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신한인증서를 통해 연말정산, 행정서비스, 마이데이터 등 고객을 새로운 금융서비스로 이끄는 관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