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이 2022년부터 중국 베이징지점의 영업을 시작한다.

NH농협은행은 16일 중국 베이징은행보험감독국으로부터 베이징지점 설립을 위한 최종인가를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NH농협은행 베이징지점 설립 최종인가 얻어, 권준학 “중국진출 거점”

▲ NH농협은행은 12월16일 중국 베이징은행보험감독국으로부터 베이징지점 설립을 위한 최종인가를 받았다. < NH농협은행>


이번 최종인가는 2020년 8월 지점 설립 허가를 신청한 이후 약 1년4개월 만에 이룬 성과라고 NH농협은행은 설명했다.

NH농협은행은 개점을 위한 사전 행정절차와 전산개발 등을 거쳐 2022년 2분기 안에 베이징지점의 영업을 시작한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권준학 NH농협은행장은 “베이징지점은 한국농협의 중국 진출을 위한 중요 거점으로 향후 현지에 진출한 한국계 기업과 범농협 계열사에 관한 적극적 금융지원 역할을 수행할 것이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