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이 서울 용산 이촌동 한강맨션아파트 재건축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GS건설은 서울 용산구 이촌로 248 일대 한강맨션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0일 공시했다.
 
GS건설, 서울 이촌동 한강맨션 재건축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뽑혀

▲ GS건설 로고.


한강맨션아파트는 이번 재건축사업을 통해 기존 660세대에서 지하 3층~지상 35층, 15개동 규모의 공동주택 1441세대로 건설된다.

공사예정금액은 6224억 원이다. 이는 2020년 말 GS건설 연결매출이 6.15% 규모다.

공사기간은 실제 착공일로부터 36개월이다.

한강맨션아파트는 1971년 준공한 아파트로 올해 9월 사업시행계획 인가를 받아 재건축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했다.

GS건설은 11월29일 시공사 입찰에 단독으로 참여했다. GS건설과 2파전을 벌일 것으로 예상됐던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입찰에 불참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