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수출입기업을 위한 신상품 출시와 디지털 전환 기반 외환사업으로 무역금융분야에서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신한은행은 금융전문지 글로벌 파이낸스가 주관하는 ‘2022년 최우수 무역금융-공급망금융’ 시상에서 최우수 무역금융 혁신은행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신한은행, 금융전문지에서 '최우수 무역금융 혁신은행'으로 뽑혀

▲ ‘2022년 최우수 무역금융-공급망금융’ 시상식 로고.


시상 주관사인 글로벌 파이낸스는 1987년 뉴욕에서 창간된 이래 전 세계 193개국 5만 여명 이상의 최고경영자(CEO)와 금융전문가가 구독하는 금융전문매체로 매년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 은행들을 선정하여 발표하고 있다.

이번 시상에서 글로벌 최우수 무역금융-공급망금융 은행으로 선정된 은행들은 해당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온 북미, 유럽계 글로벌 선진은행들이며 국내 은행에서는 신한은행만이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신한은행은 수출입기업 지원을 위한 수출신용보증(포괄매입) 매입외환 등 무역금융 관련 다양한 신상품 출시와 함께 디지털 전환에 기반한 외환사업 추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글로벌 선진은행을 포함한 전 세계 은행들과 벌인 경쟁에서 무역금융 분야 최우수 혁신은행으로 선정됐다”며 “앞으로도 수출입기업에 혁신적이고 차별적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제공함으로써 고객의 기대에 부응하고 무역금융 분야 선도 은행으로서의 위상을 지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