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가스가 복합화력발전사업 자회사 울산지피에스의 시설자금과 운영자금 마련을 위한 유상증자에 참여한다.

SK가스는 17일 이사회 의결을 통해 울산지피에스의 주주배정 방식 유상증자에 참여해 울산지피에스 주식 1200만 주를 600억 원에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SK가스, 자회사 울산지피에스 유상증자에 600억 넣기로

▲ SK가스 로고.


SK가스는 취득목적을 “울산지피에스의 발전사업 추진을 위한 운영 및 투자재원 확보”라고 설명했다.

울산지피에스는 시설자금으로 520억 원, 운영자금으로 80억 원을 활용한다.

취득예정일자는 2021년 12월22일이다.

유상증자가 완료되면 SK가스의 울산지피에스 지분율은 99.3%가 된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