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손해보험 대표이사에 최문섭 농협중앙회 상호금융사업지원본부 본부장(상무)이 내정됐다.

NH농협금융지주는 17일 임원추천후보위원회를 열어 NH농협손해보험 대표이사에 최문섭 본부장을 최종후보자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NH농협손해보험 대표에 최문섭 내정, 농협중앙회 본부장 지내

▲ 최문섭 NH농협손해보험 대표이사 내정자.


임원추천위원회는 한 달 동안 종합적 경영관리 능력, 리더십, 영업력 등을 중심으로 후보자를 압축한 뒤 심층면접을 거쳐 최종 후보자를 선정했다.

최문섭 대표이사 내정자는 1963년 경상북도 영천에서 태어났다.

경북대학교 농업경제학과를 졸업하고 경북대학교 대학원에서 물류경영 석사학위를 받았다.

1991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한 뒤 농협중앙회 경주환경농업교육원 원장, 농협은행 영천시지부 지부장, 농협중앙회 회원종합지원부 부장, 농협경제지주 사업지원본부 본부장, 농협중앙회 상호금융사업지원본부 본부장 등을 지냈다.

최문섭 대표이사 내정자는 28일 주주총회에서 최종 선임된다. 임기는 2022년 1월1일부터 2023년 12월31일까지 2년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