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이 실속을 중시하는 젊은 세대의 성향을 반영한 암보장 상품을 내놨다.

KB손해보험의 온라인 채널인 KB손해보험 다이렉트는 저렴한 보험료로 암 필수 보장이 가능한 미니암보험 플랜을 최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KB손해보험, MZ세대 겨냥한 다이렉트 '미니암보험 플랜' 출시

▲ KB손해보험의 온라인 채널인 KB손해보험 다이렉트는 저렴한 보험료로 암에 대한 필수 보장이 가능한 미니암보험 플랜을 최근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 KB손해보험 >


이 상품은 핵심 암진단비(일반암진단비, 유사암진단비)만 선택해 가입이 가능하며 고객의 선택에 따라 신체기관별 암 보장을 추가로 가입할 수 있도록 한 미니암보험이다.

가성비와 가치 중심 소비를 중시하는 MZ세대의 성향을 반영해 기획됐다고 KB손해보험은 설명했다.

일반암진단비를 최대 5천만 원까지 보장하며 갑상선암, 기타피부암, 제자리암, 경계성종양 등의 유사암진단비를 최대 300만 원까지 보장한다.

이에 더해 암에 대한 보장을 각 신체기관별로 세분화한 보장을 새롭게 탑재해 기본 암보장과 더불어 고객이 원하는 신체기관에 대해 최대 1천만 원까지 추가 보장을 받을 수 있게 했다.

예를 들어 20세에서 30세까지 젊은 층의 고객이라면 자신에게 꼭 필요할 것 같거나 발병율이 높은 암질환에 대한 보장만 선택해 최소 월 5천 원 수준의 저렴한 보험료로 가입이 가능하다.​​​

이에 더해 건강한 고객은 보험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상품의 가입시점에 공동인증서 등을 통해 고객이 동의만 하면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건강검진 이력과 결과를 자동으로 확인해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보험가입 직전 2년 이내 건강검진 이력만 확인돼도 보험료 납입 전기간에 걸쳐 5%의 보험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건강검진 결과 중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및 체질량지수가 '정상A'인 경우에는 5%의 할인 혜택을 추가적으로 제공한다.​​​

KB손해보험 다이렉트는 이번 상품 출시를 기념해 22일부터 지인추천 이벤트를 진행한다. 지인에게 미니암보험 플랜을 추천하면 본인을 포함한 최대 5인까지 무료 커피쿠폰을 제공한다.

김상범 KB​손해보험 다이렉트본부장 상무는 "고객들의 요구가 세분화되고 실속형 보장을 원하는 최근 MZ세대의 성향을 반영해 합리적 보험료로 암보장을 받을 수 있는 미니암보험 형태의 상품을 출시했다"며 "KB손해보험 다이렉트는 앞으로도 MZ세대들의 수요를 적극적으로 반영한 미니보험 형태의 상품을 더 많이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