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자연친화적 특화공간 도입한 평면 개발해 특허 등록

▲ 포스코건설이 새로 개발한 평면이 도입된 모습의 상상도. <포스코건설>

포스코건설이 새 중대형 평면을 내놨다.

포스코건설은 코로나19 장기화 등 사회 환경 변화를 반영해 특화 공간을 담은 중대형 평면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포스코건설이 개발한 평면 가운데 대표 특화공간인 바이오필릭 테라스는 햇볕을 직접 받을 수 있고 거실이나 주방과 바로 연결돼 정원으로서 효용을 높아졌다. 

바이오필릭 테라스는 거주자의 수요에 따라 홈트레이닝, 야외캠핑 등 다양한 외부 활용 공간으로 연출할 수 있고 확장을 통해 실내공간으로 활용도 가능하다.
 
포스코건설은 "나무나 화초화분으로 꾸미면 아파트 안에 자연채광이 가능한 정원을 조성할 수 있어 거실이나 주방에서 자연을 즐길 수 있다"며 "자연요소를 주거공간에 도입해 가족과 함께 건강하게 휴식을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바이오필릭 테라스로 이름 붙였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새로 개발된 평면은 택배물품을 위한 현관·다용도실 직출입 동선, 대형 펜트리 공간, 초대형 드레스룸을 확보했고 확장된 조망이 가능한 거실, 대면형 주방과 독립형 식당, 건/습식 분리형 욕실 등 다양한 특화 공간을 반영한 8개 타입으로 개발됐다.
 
포스코건설은 이번에 개발된 포스코건설의 중대형 평면은 저작권을 등록했으며 향후 분양 예정 단지에 반영한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변화하는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주거 상품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안정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