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이 동영상 관련 원천기술을 확보한 스타트업에 투자한다.

GS리테일은 15일 영상처리와 스트리밍 최적화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스타트업 ‘요쿠스’에 10억 원 규모로 신규 투자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GS리테일 영상기술 스타트업 요쿠스에 10억 투자, 라이브커머스 대응

▲ 허연수 GS리테일 대표이사 부회장.


라이브커머스시장의 빠른 성장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역량을 확보·강화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GS리테일은 설명했다.

요쿠스는 티맥스소프트, KT 출신 프레임워크 엔지니어들이 2012년 창업한 스타트업으로 동영상 변환·압축 및 실시간 스트리밍 최적화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GS리테일은 요쿠스 투자로 라이브커머스사업 고도화를 위한 영상 스트리밍 기술 파트너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성화 GS리테일 신사업부문 상무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라이브커머스시장에서 GS리테일만의 차별적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투자를 결정했다”며 “협업을 통해 국내 최대 고객과 온오프라인 접점을 가지고 있는 GS리테일이 고객들에게 더욱 스마트한 쇼핑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