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이 내년 상반기에 450명을 신규로 채용한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NH농협은행은 14일 ‘2022년 상반기 공개채용’ 공고를 낸다. 
 
NH농협은행 내년 신입직원 450명 채용 예정, 2012년 뒤 최대 규모

▲ NH농협은행 로고.


농협은행은 내년 초 인력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예년보다 3개월 앞당겨 직원 모집에 들어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채용분야는 영업점 420명, IT 30명이다. 

서류전형, 필기시험, 면접 등 절차를 거쳐 내년 2월 말 최종 합격자를 선정한다. 

농협은행은 늦어도 내년 3월 중순경에는 신입 직원들을 영업점에 배치한다는 방침을 정해두고 있다.

이번 농협은행의 채용 규모는 2012년 농협은행이 출범한 뒤로 최대 규모다. 농협은행은 올해 상반기에는 340명을 채용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