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여의도 더현대에 전시장 열고 올레드에보 오브제컬렉션 선보여

▲ LG전자 모델들이 전시공간을 소개하고 있다.

LG전자가 올레드에보 오브제컬렉션의 디자인을 강조하는 프리미엄 마케팅을 진행한다.

LG전자는 24일까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의 더현대 서울 5층에 팝업전시장을 열고 LG올레드에보 오브제컬렉션의 라이프스타일 공간을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LG올레드에보 오브제컬렉션은 65인치 올레드에보에 TV 업계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아트 오브제 디자인'을 적용한 제품이다.

벽걸이나 스탠드 등 기존 정형화된 TV 설치 방식을 벗어나 벽에 기대거나 밀착시키는 형태로 설치해 갤러리의 예술작품처럼 연출할 수 있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

고객들은 ‘집, 나만의 갤러리가 되다’ 콘셉트의 전시 공간에서 베이지와 레드우드, 그린 등 LG올레드에보 오브제컬렉션의 3가지 컬러를 경험할 수 있다.

LG전자는 오모앤코, 프린트베이커리와 협업해 공간을 연출했다.

고급 가구브랜드 놀(Knoll)이 출시한 바르셀로나체어와 김현수, 배세진 등 국내 작가의 예술 작품을 전시 오브제로 함께 배치했다.

LG전자는 전시 기간 방문 고객들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인증사진과 해시태그를 작성하면 매일 선착순 50명을 선정해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참여한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백화점상품권 등 경품을 증정한다.

김선형 LG전자 한국HE마케팅담당은 “지금껏 볼 수 없었던 차별화된 공간인테리어 디자인을 갖춘 신제품을 앞세워 프리미엄 고객 수요를 사로잡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허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