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베트남 호찌민에 현지인 운영하는 첫 가맹 편의점 열어

▲ (왼쪽부터) Nhan GS25베트남 CEO, Phuc GS25베트남 1호 가맹점 경영주, 박성훈 GS25베트남 법인장이 12일 호찌민시에 개점한 GS25 마스테리안푸점을 찾아 사진을 찍고 있다. < GS리테일 >

GS리테일이 베트남에서 일반인이 운영하는 가맹 편의점을 냈다.

GS리테일은 베트남 호찌민에 GS25 편의점 1호 가맹점을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문을 연 GS25 마스테리안푸점은 베트남 현지 일반인이 운영하는 첫 가맹점이다.

GS리테일은 2018년 베트남 손킴그룹과 합작법인을 설립해 현재까지 145개의 직영 GS25 매장을 내왔다. 

정재형 GS리테일 편의점사업부장은 “베트남 GS25는 K편의점의 성공 방법을 현지화해 짧은 기간에 큰 성장을 이루며 먼저 진출한 일본 편의점 브랜드들과도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며 “베트남 GS25의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가맹사업 전개를 본격화해 새로운 도약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정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