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행복이음봉사단, 월남전 참전유공자에게 농산물 전달

▲ 조은주 농협중앙회 지역사회공헌부장(왼쪽에서 세번째)을 비롯한 행복이음봉사단원들이 12월10일 월남전 참전 유공자 최회식씨(왼쪽에서 두번째)를 방문해 농산물 등 선물을 전달하고 있다. <농협중앙회 행복이음봉사단>

농협중앙회 봉사단이 월남전 참전유공자에게 농산물을 전달했다.

농협중앙회 행복이음봉사단은 10일 서울 중구에 거주하는 월남전 참전유공자 최회식씨를 찾아 농산물 등 선물을 전달했다.

최회식씨는 "1970년에 베트남으로 파병돼 육군 통신병으로 약 3년 동안 참전했다"며 "농협에서 각별히 예우해 주셔서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농협중앙회 행복이음봉사단은 8월부터 서울지방보훈청과 협력해 국가유공자 기억하기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매월 주제를 정해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나 그 후손을 방문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농협중앙회 행복이음봉사단은 6월부터 호국보훈 감사카드 쓰기, 소외계층 대상 건강식 전달, 국가유공자 기억하기 등의 활동도 이어오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