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한국토지주택공사 고객품질대상' 건설업체 부문 대상 받아

▲ 최광호 한화건설 대표이사 부회장(왼쪽)과 김현준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이 9일 '2021 한국토지주택공사(LH) 고객품질대상' 시상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화건설>

한화건설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 고객품질대상 시상식에서 건설업체와 직원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 

한화건설은 9일 열린 2021 한국토지주택공사 고객품질대상 시상식에서 경기 ‘화성동탄A-84BL'과 이 아파트의 하자 관리를 담당한 박인택 과장이 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한화건설이 이번 한국토지주택공사 고객품질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화성동탄 A-84BL'은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에 위치한 800세대 규모 아파트로 2020년 10월 입주했다.

이 아파트의 하자 관리를 담당한 박인택 고객서비스팀 과장도 건설업체 직원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가 2015년부터 해마다 주최하고 있는 '한국토지주택공사 고객품질대상'은 입주 고객이 직접 주거단지의 품질과 하자처리 수준을 평가해 선정하는 상이다.

수상업체에는 상패와 품질 우수통지서가 수여 된되며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발주하는 건설공사에 참여할 때 가점도 부여된다.

최고아호 한화건설 대표이사 부회장은 “입주민들이 직접 평가해 주는 상인만큼 무엇보다 기쁘고 뜻깊다”며 “한화건설은 선제적 품질관리를 통해 하자율을 낮추고 적극적 하자관리로 고객 만족을 추구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수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