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대표이사에 안병우 전 농협사료 대표이사가 선출됐다.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는 9일 서울 중구에 있는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축산농협조합장회의와 임원추천위원회를 열어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대표이사에 안병우 전 농협사료 대표이사를 선출했다고 밝혔다.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대표에 안병우, 농협사료 대표 지내

▲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대표이사.


안 대표는 15일 열리는 농협경제지주 주주총회에서 최종 선임된다. 임기는 2년으로 2022년 1월12일부터 임기를 시작한다.

안 대표는 1961년 대전에서 태어나 충남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1986년 축협중앙회에 입사한 뒤 축산사업본부장(상무), 축산기획본부장(상무), 농협사료 대표이사 등을 지냈다.

안 대표는 소견발표를 통해 “전국 139개 축협과 상생협력을 통해 축산업의 위상과 가치, 축산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축산물 유통활성화를 비롯한 축산업계에 산적한 현안 해결과 미래지향적 조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