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가 두 번째 비상장기업리포트를 내놓았다.

신한금융투자는 비상장 기업과 벤처기업을 분석하는 팀을 만들고 비상장기업리포트 '유니콘을 찾아서'의 두 번째 분석 자료를 발간했다고 9일 밝혔다.
 
신한금융투자 비상장기업 리포트 2번째 발간, 엑스바엑스 분석 담아

▲ 신한금융투자, 비상장기업리포트 '유니콘을 찾아서' 발간. <신한금융투자>


신한금융투자는 9월 기업 ‘카사코리아’ 분석을 내놓은 데 이어 두 번째 리포트로 ‘엑스바엑스’ 기업분석 자료를 발간했다. 

이번 리포트는 식자재 유통사와 개인 식당을 연결해주는 플랫폼인 엑스바엑스를 소개하고 외식, 식자재 유통 시장 분석을 제공한다.

두 기업 모두 신한금융그룹의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인 신한퓨처스랩에 참여한 기업이다.

신한금융투자 리서치센터는 최근 장외시장에 고액자산가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전문적 분석을 통해 기업정보를 제공할 계획을 세웠다. 또 신한퓨처스랩이 발굴하고 육성한 스타트업도 소개해 초기 비즈니스 모델이 좋은 기업들을 알리는 역할로 차별화를 둘 계획을 마련했다.

김수현 신한금융투자 기업분석부 비상장/벤처팀장은 "신한퓨처스랩에 참여한 기업을 중심으로 기업 분석을 진행하고 있고 앞으로 모든 분야의 비상장, 벤처기업으로 분석으로 대상을 확대할 계획을 세웠다"며 "이 과정에 모든 기업분석부의 애널리스트들도 함께 참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