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가 새로운 총괄크리에이티브디렉터(CD)를 영입했다.

LF의 패션 브랜드 닥스는 새로운 총괄크리에이티브디렉터로 버버리(Burberry) 출신의 디자이너 뤽 구아다던(Luc Goidadin)을 영입했다고 9일 밝혔다.
 
버버리 디자인과 해지스의 만남, LF 버버리 출신 디자이너 영입

▲ 뤽 구아다던 닥스 총괄크리에이티브디렉터.


구아다던 신임 총괄크리에이티브디렉터는 영국의 센트럴 세인트 마틴스 칼리지 오브 아트앤드디자인과 영국 왕립예술학교(Royal College of Art)를 졸업하고 2001년부터 영국의 명품 브랜드 버버리에서 디자이너로 활동했다. 

2014년부터 2017년까지 버버리 최고디자인책임자(CDO), 2018년 스마이슨(Smythson) 크리에이티브디렉터를 지냈다.

LF는 구아다던 총괄크리에이티브디렉터 지휘 아래 내년부터 닥스의 새로운 컬렉션을 선보이며 모든 연령층을 대상으로 하는 ‘에이지리스(Ageless)’ 명품 브랜드로 거듭날 계획을 세웠다.

구아다던 총괄크리에이티브디렉터는 “고전적 감성과 현대적 요소를 결합한 새로운 시도를 통해 시대와 나이에 상관없이 차별화한 가치를 인정받는 컬렉션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