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의 특별한 소상공인 응원, 호떡가게 사장님 변신에 '눈물'

▲ 새마을금고는 10월부터 11월까지 2달에 걸쳐 진행한 '우리마을가게 사장님 메이크오버 캠페인'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고 7일 밝혔다. <새마을금고>

새마을금고가 소상공인을 응원하기 위해 스타일 변신을 도와주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새마을금고는 10월부터 11월까지 2달에 걸쳐 진행한 '우리마을가게 사장님 메이크오버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소상공인에게 특별한 하루와 변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새마을금고는 서울, 강원, 아산, 대구, 광주, 부산, 제주 등지에서 이발소, 호떡가게, 공구가게, 서점, 젓갈가게 등 15종이 넘는 다양한 업종에 종사하는 소상공인의 스타일을 변화시켰다.

새마을금고는 단장을 위해 제공한 의상과 신발 등 물품 비용을 부담했고 참여자에게 선물로 증정했다.

새마을금고는 태어나 처음으로 메이크업을 받아본다며 수줍어하던 호떡가게 사장님의 모습과 메이크오버 마무리 후 눈물을 보인 약국 사장님의 모습을 영상으로 제작했다.

메이크오버 결과는 새마을금고 공식 인스타그램과 메이크오버 전문채널 더뉴그레이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메이크오버 영상은 새마을금고 홈페이지와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다.

새마을금고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직격탄을 입은 전국의 마을가게 사장님들에게 기분 전환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서 뜻깊었다"며 "새마을금고는 지역사회와 호흡하며 소상공인을 위한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