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그룹이 최고경영자들에게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현대중공업그룹은 4일부터 현대중공업 본사에서 현대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 현대중공업MOS 등 울산지역 사업장의 모든 임원, 부서장 33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특강’을 진행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현대중공업그룹, 울산사업장 모든 임원과 부서장 대상 안전특강 진행

▲ 현대중공업그룹이 4일 울산 현대중공업 본사에서 첫 '안전특강'을 진행했다. <현대중공업그룹>


현대중공업그룹 안전특강은 안전전문 교육기관으로부터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여러 방안들을 배우고 마련하는 안전교육 활동이다.

현대중공업그룹 안전특강은 2022년 1월29일까지 모두 7번에 걸쳐 진행된다.

4일 열린 첫 안전특강에서는 한영석 현대중공업 각자대표이사 부회장과 이상균 현대중공업 각자대표이사 사장, 신현대 현대미포조선 대표이사 사장 등이 참여해 안전 워크샵과 현장실습이 진행됐다.

현대중공업은 이외에도 직원들의 참여를 통한 ‘안전개선활동’과 ‘안전리스크 공모전’ 등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경영층을 비롯한 관리자의 안전에 관한 관심과 노력은 안전사고 예방에 필수적 요소”라며 “무재해 사업장을 조성하겠다는 최고경영층의 의지가 현장 근로자에게 전달되도록 지속적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