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새 스마트폰 ‘갤럭시S21FE’ 이미지를 공개했다.

6일 톰스가이드 등 해외 IT전문매체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아랍에미리트 공식 홈페이지에 갤럭시S21FE 제품 이미지를 선보였다.
 
삼성전자 갤럭시S21 FE 디자인 홈페이지에 공개돼, 출시 임박한 듯

▲ 삼성전자 홈페이지에 올라온 갤럭시S21FE 이미지.


준프리미엄급 스마트폰인 갤럭시S21FE는 내년 초 열리는 미국 IT전시회 CES2022에서 정식으로 공개될 가능성이 큰 제품이다.

삼성전자가 제품 지원 페이지를 통해 디자인을 미리 선보인 것이다.

갤럭시S21FE의 자세한 하드웨어 사양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홈페이지에 나타난 스마트폰 이미지를 보면 상반기 출시된 갤럭시S21과 전체적으로 유사하다.

그러나 뒷면 카메라 부분의 재질이 다르고 갤럭시S21에 나오지 않았던 연두색 색상 모델도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는 애초 올해 안에 세계시장에 갤럭시S21FE를 출시할 계획을 세우고 있었다.

하지만 반도체 공급부족 사태 등으로 생산에 차질이 빚어지면서 출시 시기를 여러 차례 미뤘던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가 공식 홈페이지에 제품 지원 페이지를 추가한 것을 볼 때 갤럭시S21FE 글로벌 판매가 임박한 것으로 보인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