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이 3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포스코건설은 6일 2021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포스코건설, 2021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에서 복지부장관상 받아

▲ 포스코건설 로고.


지역사회공헌 인정제(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in the Community)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2019년부터 공동 시행하는 것으로 기업 및 공공기관이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꾸준한 지역사회공헌을 통해 지역사회 문제해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주는 제도다. 

포스코건설은 환경경영, 사회공헌 추진체계, 문제인식, 프로그램, 네트워크, 영향성과, 윤리경영 등 ESG영역 25개 지표 평가에서 고득점을 획득했다.

올해 포스코건설은 해양경찰청과 협력해 인천, 삼척, 울산, 새만금지역에서 해안지역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으며 해양환경보전 캠페인 및 청소년 해양오염예방 교육교재를 개발했다. 

코로나19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건설현장 외국인근로자를 위한 의료·법률상담 지원과 소통앱, 한국전쟁 참전 유공자 대상 폭염예방 키트 지원 활동도 실시했다. 

폐페트병을 활용해 근무복을 제작하고 지역주민의 환경 감수성을 높이는 탄소중립 한달 살기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포스코건설은 본사와 사옥이 있는 포항·인천을 비롯해 전국 140여개 현장 소재 지역에서 정부기관, 지방자치단체, 비영리단체 등 대외기관과 함께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펼쳐왔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그 동안 전국 각지에서 지역사회 문제해결과 지역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써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으로서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소통하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안정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