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운영 W컨셉, 연말 맞아 인기 브랜드 선정해 할인행사 진행

▲ W컨셉의 '2021 W컨셉 어워즈' 포스터.

W컨셉이 2021년의 인기 브랜드를 돌아보는 행사를 열었다.

W컨셉은 연례 결산 행사인 ‘2021 W컨셉 어워즈’를 열고 가장 인기가 많았던 40개 브랜드를 선정해 6일부터 1주일 동안 할인행사를 연다고 5일 밝혔다.

W컨셉은 신세계그룹이 5월 인수해 운영하는 여성패션 플랫폼이다. 
 
W컨셉은 2021년 1월부터 11월까지 발생한 500만 건의 고객 구매데이터를 바탕으로 7천여 개의 W컨셉 입점 브랜드를 살펴본 결과 판매실적, 트렌드 주도 등 4개 부문을 대표하는 브랜드를 각각 선정했다.

꾸준한 판매량을 기록한 브랜드는 ‘에버래스팅’, 구매량이 가장 많았던 브랜드는 ‘메가 히트’, 유행을 선도하는 브랜드는 ‘트렌드 리딩’, 새롭게 주목받는 브랜드는 ‘루키’로 뽑혔다.

2021년 에버래스팅 브랜드는 모두 12개로 프론트로우, 앤유, 모한 등이 선정됐다.

메가히트 브랜드는 모두 13개로 루에브르, 분크 등 패셥잡화 품목의 성장이 눈에 띄었다.

트렌드 리딩 브랜드는 모두 5개로 보카바카 인스턴트펑크 등 강렬한 색감과 독특한 디자인이 특징인 패션 브랜드가 뽑혔다.

루키 브랜드는 모두 10개로 파사드패턴, 마리떼프랑소와저버 등이다.

W컨셉은 6일부터 13일까지 인기 브랜드들의 상품 1만여 종을 최대 70%까지 할인하는 이벤트를 연다.

이은철 W컨셉 대표이사는 “올해로 4번째를 맞이한 W컨셉 어워즈는 W컨셉과 함께해 준 고객과 브랜드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비대면 시상식으로 진행한다”며 “W컨셉에 많은 사랑을 보내준 고객을 위해 더 나은 혜택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