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 올해 전국자원봉사대회에서 대통령표창 받아

▲ 윤순기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총괄부행장(가운데)이 12월3일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개최된 '2021년 전국자원봉사자대회'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고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오른쪽), 이동열 하나은행 대전세종영업본부 지역대표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하나금융그룹>

하나금융그룹이 사회 봉사활동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하나금융그룹은 3일 자원봉사자의 날을 앞두고 행정안전부, 한국자원봉사협의회,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가 공동 주최한 '2021년 전국자원봉사자대회'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12월5일은 국제연합(UN)이 지정한 '세계 자원봉사자의 날'로 우리나라 정부는 매해 이 날을 기념해 오랜 기간 사회에 봉사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해 온 자원봉사자를 발굴해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을 수여한다.

하나금융그룹은 △코로나19 극복 동참을 위해 그룹 연수원인 하나글로벌캠퍼스를 생활치료센터로 제공 △지역사회 균형발전 및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국공립 어린이집 건립 지원 △재난구호 지원을 위한 이동급식차량 구매 지원 △임직원과 손님이 함께 참여한 행복 나눔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회 봉사활동 노력을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하나금융그룹 관계자는 "자원봉사자의 날을 맞아 뜻 깊은 상을 수상하게돼 기쁘고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그룹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비전 실천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통해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