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디지털경영혁신대상 대통령상, 정영채 "디지털 선도"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장(오른쪽)이 12월3일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열린 제21회 대한민국 디지털경영혁신대상에 참석한 뒤 조민영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프트웨어산업과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이 디지털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NH투자증권은 3일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열린 제21회 대한민국 디지털경영혁신대상에서 종합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디지털 경영혁신대상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며 디지털 전환 혁신성이 우수한 기업 및 기관을 선정해 시상하는 행사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금융권에서 접목 및 활용이 어려웠던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공을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특히 △ABC(AI/Big data/Cloud) 디지털 기술의 비즈니스 접목 확대 △일하는 방식의 디지털화 △모바일을 우선한 대고객 서비스 혁신 등 3대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NH투자증권은 앞으로 금융권 최초의 하이브리드 빅데이터 플랫폼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산학, 핀테크 등 외부와 협업을 위해 클라우드 기반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을 도입하기로 했다.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디지털 혁신 과제를 발굴하고 신기술 적용에 힘쓰겠다"며 "디지털 선도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다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박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