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이 미군과 시너지 강화를 위한 군사정보처리체계 성능개량사업에 착수했다.

한화시스템은 방위사업청이 주관하는 약 590억 원 규모의 ‘연합군사정보처리체계(MIMS-C) 성능개량 체계개발사업’을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한화시스템, 연합군사정보처리체계 성능개량사업 590억 규모 착수

▲ 어성철 한화시스템 대표이사 사장.


한화시스템은 이번 사업을 통해 2024년까지 한미 정보체계 연동을 통한 연합군사정보 분석기능을 개발하고 전력화한다.

인공지능과 빅데이터기술을 적용해 연합군사정보 분석을 지능화하고 한국군과 미군 사이 정보체계를 단순 유통체계에서 연합군사정보 수집·융합분석·전파체계로 성능 개량한다.

김경한 한화시스템 ICT부문장은 “선행 개발사업에서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성능개량 체계개발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