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상호금융 마이데이터서비스 내놔, 이재식 “농업인 특화"

▲ 이재식 농협상호금융 대표이사(오른쪽)가 12월1일 서울 중앙농협 본점을 방문해 농협상호금융 마이데이터 서비스에 가입하고 있다. <농협상호금융>

농협상호금융이 농협 조합원에 특화된 마이데이터서비스를 내놨다.

농협상호금융은 1일 이재식 농협상호금융 대표이사가 서울 중앙농협을 찾아 조합원들과 함께 이날 출시된 마이데이터서비스에 가입했다고 2일 밝혔다.

농협상호금융은 마이데이터서비스로 자산관리, 지출분석 등 맞춤형 금융서비스와 마이농가서비스를 통해 농협 조합원에 특화된 농업경영분석, 영농캘린더 등을 제공한다.

농협상호금융은 15일까지 NH콕뱅크를 통해 마이데이터 서비스에 가입하는 고객 5만 명에게 농협 계열사와 다양한 제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1만 NH포인트를 준다.

농협상호금융은 농협상호금융 공식 유튜브채널에 게시된 마이데이터 서비스 광고에 기대평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배우 임시완이 참여한 카카오톡 이모티콘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재식 농협상호금융 대표이사는 “상호금융업권 유일의 마이데이터 사업자로서 고객 맞춤 금융상품 추천 등 농업인 특화서비스를 통해 농협상호금융만의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