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지속가능경영유공 정부포상에서 산자부 장관상 받아

▲ 1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1 지속가능경영유공 시상식'에서 정길근 CJ제일제당 지속가능경영담당 부사장(왼쪽 두번째)이 박진규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오른쪽 세번째)에게 종합ESG 부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표창을 받고 있다. < CJ제일제당 >

CJ제일제당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실천 성과를 인정받았다. 

CJ제일제당은 1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1 지속가능경영유공 정부포상’에서 종합ESG부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지속가능경영유공 정부포상은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는 지속가능경영부문의 유일한 정부포상이다. 지속가능경영의 실천과 확산을 선도한 우수 기업들을 선정해 시상한다.

CJ제일제당은 이 밖에도 2일 한국경영인증원(KMR)이 주관하는 ‘2021 글로벌스탠더드경영대상’ 시상식에서 3년 연속 ‘ESG경영대상’을 수상했다. 

지속가능경영의 도입과 적극적 실천을 통해 산업 발전을 주도했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앞서 11월에는 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주관한 ‘2021 대한민국소통어워즈’ 시상식에서 ‘ESG소통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CJ제일제당은 지속가능경영 지향점인 ‘자연에서 자연으로(Nature to Nature)’ 이어지는 선순환체계 구축을 위한 환경적·사회적·경제적 가치 창출 노력과 지속가능경영위원회 및 협의체 등 추진체계 구축, 인권경영 및 다양성 존중의 조직문화 구축, 환경 영향 최소화를 위한 목표 및 전략 수립 등을 인정받았다.

CJ제일제당은 앞서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평가에서 7년 연속 아시아·태평양 지수에 등재됐으며 UN지속가능개발목표경영지수(SDGBI) 글로벌지수 최우수그룹에 3년 연속 선정됐다.

아울러 동반성장지수평가에서 6년 연속 최우수 등급 획득, 한국기업지배구조원 ESG평가에서 5년 연속 통합부문 A등급 등을 받은 바 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지속가능경영을 향한 CJ제일제당의 굳은 의지와 노력이 국내외에서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실행과 끊임없는 노력으로 산업계 전반에 선한 영향력을 미치는 지속가능경영 모범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