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가 카카오 구독서비스에 특화한 카드를 내놨다.

KB국민카드는 '카카오 구독ON'과 '카카오 플러스 상품' 할인혜택을 담은 카카오 구독서비스 연계 신상품 'KB국민 톡톡 구독카드'를 선보였다고 1일 밝혔다.
 
이 카드는 전월 이용실적이 40만 원 이상이면 상품 정기구독 플랫폼인 카카오 구독ON 에서 건당 3만 원 이상 결제 때 1만 원, 건당 3만 원 미만 결제 때 5천 원이 할인된다.

전월 이용실적이 △40만 원 이상이면 월 최대 1만5천 원 △80만 원 이상이면 월 최대 3만 원까지 할인이 제공된다.

카카오이모티콘 플러스와 톡서랍 플러스로 구성된 카카오 플러스 상품서비스의 경우 전월 이용실적이 40만 원 이상이면 월 최대 3500원 범위 내에서 결제금액의 50%가 할인된다.

이에 더해 전월 이용실적이 40만 원 이상이고 △넷플릭스 △유튜브 프리미엄 △웨이브 △티빙 등 4개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와 멜론 음악서비스 이용권을 공식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정기결제하면 월 최대 1500원까지 10%가 할인된다.

카드 연회비는 3만 원이며 카드 발급신청은 KB국민카드 △홈페이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고객센터 △영업점에서 가능하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구독경제 활성화 트렌드에 맞춰 고객들의 차별화된 요구를 반영하고 카카오톡 사용에 친숙한 고객을 위해 카카오 구독서비스에 특화된 상품을 출시했다"며 "향후에도 다양하고 차별화된 구독상품을 고객들이 더욱 쉽고 실속있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와 상품을 계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