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이 조직구조를 바꾸고 외부 인재를 영입했다. 

한화생명은 본사 조직을 3부문6본부체제에서 5부문6본부체제로 바꾸는 조직개편을 실시하고 부문장을 새로 임명했다고 1일 밝혔다.
 
한화생명 경영전략실장 부사장에 하상우 영입, 투자부문 신설 조직개편

▲ 한화생명 로고.


경영혁신위원회를 경영혁신부문으로 바뀌었고 투자사업본부와 전략투자본부를 통합해 투자부문을 신설했다.

경영혁신부문장은 나채범 부사장이, 투자부문장은 신민식 전무가 각각 맡는다. 

한화생명은 올해 1월 실시한 조직개편 때 보험, 신사업, 전략의 3부문체제를 꾸린 바 있다.

한화생명은 또 보험사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경영전략실에 2명의 외부인사를 수혈했다. 

하상우 AT커니 대표를 경영전략실장 부사장으로 임명했다. 하 부사장은 금융컨설팅 전문가라고 한화생명은 설명했다. 

금융위원회 서기관 출신의 이한샘 상무는 경영전략실 담당임원으로 영입됐다. 

한화생명에 따르면 경영전략실은 이번 인사와 함께 보험업계 패러다임 변화를 선도할 수 있는 새로운 비전을 만들고 지속성장을 위한 중장기 전략을 수립 및 실행하게 된다.

다음은 한화생명의 인사 명단이다.

◆ 한화생명
경영혁신부문장 △나채범 부사장
투자부문장 △신민식 전무
경영전략실장 △하상우 부사장
경영전략실 △이한샘 상무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