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마이데이터서비스를 출시했다. 

신한카드는 1일부터 모바일앱 ‘신한플레이’를 통해 인공지능 기반 마이데이터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신한카드, 신한플레이에 마이데이터서비스 내놓고 경품행사

▲ 신한카드 로고.


마이데이터 서비스는 여러 금융기관에 흩어져 있는 고객정보를 한데 모아 통합적으로 관리하고 고객별 맞춤 금융서비스와 상품을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신한카드는 일상 속 소비관리, 통합자산 조회, 맞춤형 금융상품 추천, 신용관리서비스 및 유용한 투자정보 등 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들의 모바일 기반 개인 자산관리 경험을 확대하고 ‘라이프앤파이낸스’ 플랫폼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구상을 하고 있다.

신한카드는 3일부터 31일까지 마이데이터서비스 출시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마이데이터 서비스 가입 및 금융기관 연결 고객 20만 명에게 마이신한포인트, 백화점 상품권 등을 지급한다. 연결하는 금융기관 수에 따라 경품규모가 커진다고 신한카드는 설명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신한카드의 빅데이터 분석과 인공지능 역량을 활용해 고객이 원하는 진정성 있는 금융·라이프 큐레이터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것이다”며 “신한카드가 추구하는 마이데이터의 핵심가치인 ‘오너십·연결·확장’을 통해 금융데이터 생태계가 진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