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 한국장학재단과 손잡고 청년층 학자금대출서비스 내놓기로

▲ 김기덕 케이뱅크 마케팅본부장(왼쪽에서 네 번째)와 황병기 한국장학재단 이사(왼쪽에서 다섯 번째)가 11월30일 케이뱅크 본사 대회의실에서 학자금대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케이뱅크>

케이뱅크가 한국장학재단과 손잡고 학자금대출을 이용하는 청년층에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케이뱅크는 한국장학재단과 케이뱅크 본사 대회의실에서 '학자금대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케이뱅크는 인터넷전문은행의 강점인 접근성과 비대면 편의성을 통해 2030세대 청년들이 학자금대출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지원하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케이뱅크와 한국장학재단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학자금대출 지원을 위한 자금 이체, 원리금 수납 등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김기덕 케이뱅크 마케팅본부장은 "인터넷은행 가운데 처음으로 한국장학재단과 협약을 맺었다"며 "케이뱅크의 접근성과 비대면 편의성을 바탕으로 청년세대에게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데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