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증권 임직원들이 특성화고 학생들의 취업을 지원했다.

한화투자증권은 22일과 23일 특성화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투게더 플러스 취업 멘토링'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한화투자증권, 특성화고 학생 대상 임직원 참여 취업지원활동 진행

▲ 특성화고 학생들이 22~23일 온라인으로 진행한 한화투자증권의 '투게더 플러스 취업 멘토링'에 참여하고 있다. <한화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이 2018년부터 매년 진행해오고 있는 '투게더 플러스'는 특성화고 학생들을 위한 임직원 재능기부 봉사활동이다.

한화투자증권은 2021년 상반기 금융 멘토링을 실시해 특성화고 학생들이 금융 이해도를 높이는 데 힘을 보탰다. 하반기에는 취업 멘토링을 통해 취업을 앞둔 학생들에게 직무특강과 모의 면접을 제공했다.

이번 취업 멘토링에는 경북세무고, 경주정보고, 경화여자잉글리시비즈니스고, 목포여자상업고, 성보경영고, 원주금융회계고, 제주여자상업고 등 모두 7개 학교에서 약 110명 학생이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취업 멘토링에 참여한 제주여자상업고 2학년 김미현 학생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취업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 부족한데 한화투자증권이 취업 멘토링을 지원해줘 감사하다"며 "실제 현장에서 일하는 분들의 직무관련 조언을 생생하게 들을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한화투자증권은 청소년 교육전문 사회공헌 단체인 사단법인 JA코리아와 함께 지속적으로 취업을 앞두고 있는 청소년들을 지원할 계획을 세웠다.

한종석 한화투자증권 경영지원실 전무는 "투게더 플러스는 취업을 앞둔 특성화고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재능기부 사회공헌활동이다"며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과 학교의 만족도가 높아 앞으로도 학생들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려 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