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아문디자산운용 농업인 복지 위해 기부, 박학주 "농촌에 희망 되길"

▲ 박학주 NH아문디자산운용 대표이사(왼쪽)가 신종현 농협재단 사무총장(오른쪽)에게 29일 농업인 행복을 위한 기부금 1억 원을 전달하고 있다.

NH아문디자산운용이 농업인 자녀 장학금과 장학관 운영 등 복지증진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

NH아문디자산운용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의 일환으로 29일 펀드 운용을 통해 조성한 기금을 포함해 1억 원을 농협재단에 기부했다고 30일 밝혔다. 

NH아문디자산운용은 NH농협금융의 사회가치 및 녹색금융 캠페인 'ESG 애쓰자' 차원에서 연중 농촌봉사활동 5회, 화훼농가 지원 2회, 기부활동 5회 등을 계획해 진행하고 있다. 

박학주 NH아문디자산운용 대표이사는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수익의 일부를 기금으로 적립해 왔다"며 "코로나19 지속에 따라 더욱 어려워진 여건에 힘들어 하는 농촌지역에 이번 기부금이 작은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종현 농협재단 사무총장은 "NH아문디자산운용에서 기부한 금액은 농업인 자녀 장학금 지원과 농협장학관 운영 등 농업인 복지지원을 위한 재원으로 활용될 것이다"며 "농업인 복지증진을 위한 기부문화가 더욱 확산돼 더 많은 농업인들에게 복지혜택이 돌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진선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