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이 예·적금 금리를 올린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조치다.

29일 NH농협은행에 따르면 12월1일부터 예·적금 금리를 0.25~0.4%포인트 올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NH농협은행, 예적금 금리 최고 0.4%포인트 12월1일부터 올리기로

▲ NH농협은행 로고.


NH농협은행은 현재 인상된 예·적금 금리를 적용할 상품에 관련해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앞서 25일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0.75%에서 1%로 인상하자 은행들은 예·적금 금리를 잇따라 올리고 있다. 

25일 우리은행과 하나은행은 예·적금 금리를 최대 0.4%포인트 올린다고 발표했다. 

KB국민은행은 26일 정기예금 및 시장성예금 17종 및 적립식예금 26종의 금리를 29일부터 최고 0.4%포인트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신한은행도 29일부터 정기예금 및 적립식예금 36종의 금리를 최고 0.4%포인트 인상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