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이 싱가포르에서 개인 자산관리 성과를 인정받았다.

신한은행은 싱가포르 금융전문지 ‘아시안뱅커’가 주관하는 ‘더 아시안뱅커 코리아 어워드 2021’에서 한국 최우수 개인 자산관리 은행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신한은행, 아시아뱅커 주관 '한국 최우수 자산관리 은행'에 뽑혀

▲ ‘더 아시안뱅커 코리아 어워드 2021’.


아시안뱅커는 세계 금융시장에서 리서치와 컨설팅 등으로 권위를 인정받는 금융전문지다. 매년 은행과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수익 성장 등 재무성과와 윤리경영 등 비재무 성과를 평가해 국가별 금융상품과 금융서비스분야 최우수 은행을 선정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기업가 고객을 대상으로 자산관리, 기업금융, 투자금융(IB) 등 종합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PIB센터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신한 쏠(SOL)을 통해 비대면으로 자산관리, 투자정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디지털 프라이빗 뱅킹 쏠 등 자산가를 위한 다양한 활동도 인정받았다.

신한은행은 2011년 국내 금융권 최초로 은행과 증권을 결합한 금융복합점포 모델 신한PWM(Professional Wealth Management)을 선보인 뒤 PWM센터 24개, 초고자산가를 위한 프리빌리지센터 2개, 기업가 고객을 위한 PIB센터 1개를 운영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PWM만의 차별화된 자산관리를 제공하고자 서비스혁신을 거듭했던 점을 인정받고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돼 기쁘다”며 “자산관리부문의 혁신을 지속해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