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선거후보와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전격적으로 만났다.

윤석열 후보와 김 전 위원장은 24일 오후 6시30분 서울시 중구에 있는 식당 달개비에서 만나 식사를 함께 했다. 
 
윤석열 김종인 전격 만찬회동, 김종인 선대위 합류 가능성 점쳐져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선거후보(왼쪽)와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이번 만찬회동으로 김 전 위원장이 선대위에 합류할지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점쳐진다.

이날 만찬회동에는 권성동 국민의힘 사무총장이 함께 참석했다. 

앞서 권성동 국민의힘 사무총장은 이날 종로구 김종인 전 위원장의 사무실을 찾아가 20여 분 면담했다. 이 자리에서 저녁식사 제안을 한 것으로 보인다.

윤 후보와 김 전 위원장은 선거대책위원회 인선문제를 놓고 갈등을 빚어왔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