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에 창사 이후 첫 여성 부사장이 나왔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5일자 승진 및 보직인사에서 이희정 미래사업본부장이 부사장으로 승진했다고 24일 밝혔다.
 
인천공항공사 부사장으로 이희정 승진, 사상 첫 여성부사장

▲ 이희정 인천국제공항공사 부사장.


이 부사장은 1995년 인천국제공항공사에 입사해 사내에서 최연소로 1급에 승진한 뒤 인재경영실장, 감사실장, 해외사업처장, 홍보실장 등을 맡았다.

2020년에는 여성 최초로 처음으로 본부장급 임원이 된 뒤 올해 9월 상임이사로 선임됐다.

이 상임이사는 중앙대 문헌정보학과를 졸업했고 한국항공대에서 항공교통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후임 미래사업본부장에는 김범호 상업서비스처장이 승진 발령됐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