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이 진행하고 있는 희망퇴직에 452명의 신청자가 몰렸다.

24일 NH농협은행에 따르면 19일부터 23일까지 희망퇴직 접수를 받은 결과 452명이 희망퇴직을 신청했다. 이는 전체 직원 1만6천 명의 약 3% 수준이다.
 
NH농협은행 희망퇴직에 452명 신청, 전체 직원의 3% 수준

▲ NH농협은행 로고.


만 56세(1965년 출생) 희망퇴직 신청자는 396명, 10년 이상 근무한 만 40세 이상(1966년~1981년 출생) 희망퇴직 신청자는 56명으로 나타났다. 

NH농협은행은 심사를 거쳐 최종 희망퇴직 인원을 확정한다.

NH농협은행은 희망퇴직을 하는 만56세 직원에게 28개월치 임금과 전직 지원금 4천만 원, 1천만 원 상당의 농산물상품권을 지급한다.

10년 이상 근무한 만40세 이상 직원에게는 20개월치 임금을 준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