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커피코리아가 최대 5억 원을 기부할 수 있는 모금행사를 진행한다.

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11월25일 하루 동안의 판매금액 및 자체 포인트(별) 적립규모에 따라 최대 5억 원까지 지역사회에 전달하는 ‘캐리 더 메리 나눔의 날’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스타벅스코리아, 하루 판매금액과 연동한 모금행사 11월25일 진행

▲ 스타벅스코리아가 11월25일에 ‘캐리 더 메리 나눔의 날’ 행사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스타벅스코리아>


송호섭 스타벅스 대표이사는 “연말을 맞아 스타벅스를 방문해주는 고객분들과 작은 나눔을 통해 의미 있는 추억을 함께 하고자 한다”며 “캐리 더 메리 나눔의 날로 고객과 파트너, 우리 지역사회 모두에게 따뜻함이 깃든 연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캐리 더 메리 나눔의 날은 올해로 2회째 진행된다.

스타벅스코리아는 개점 22주년의 의미를 담아 행사 당일 전국 스타벅스 매장에서 판매되는 제품 1개당 220원씩을 기금으로 적립한다. 스타벅스 회원에게 적립되는 자체 포인트(별) 1개도 220원으로 계산한다.

조성된 기금은 청년과 환경, 문화재 등 스타벅스의 주요 사회공헌활동을 함께하고 있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하트-하트 재단, 자원순환사회연대, 문화유산국민신탁 등 22개의 비정부기구(NGO)와 지역사회 등에 전달된다. [비즈니스포스트 정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