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수 한화손해보험 대표이사가 자사주를 매입했다. 

한화손해보험은 강 대표가 22일과 23일 이틀 동안 모두 네 차례에 걸쳐 한화손해보험 보통주 2만 주를 장내에서 매수했다고 23일 공시했다.
 
한화손해보험 대표 강성수 자사주 2만주 매수, 임기 종료 앞둬 시선 몰려

▲ 설명


취득단가는 1주당 4040~4080원으로 모두 8110만 원 규모다. 

이번 매수로 강 대표가 보유한 한화손해보험 주식은 10만 주에서 12만 주로 늘었다. 

지분율은 0.09%에서 0.10%로 높아졌다.  

강 대표의 임기가 내년 2월로 끝나는 만큼 자사주 매입과 연임 가능성을 연결하는 시선도 나온다. 

강 대표는 2020년 3월 한화손해보험 대표이사에 오르면서 임기 2년을 부여받았다.
  
한화손해보험 관계자는 “책임경영 실현을 위해 자사주를 매입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