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50명으로 집계됐다.

23일 NHK와 지지통신 등의 보도를 종합하면 이날 0시 기준 일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172만6879명, 누적 사망자 수는 1만8361명이다. 신규 확진자 수는 50명으로 전날(143명)보다 93명 감소했다.
 
일본 코로나19 하루 확진 50명으로 줄어, 중국 본토 포함 19명

▲ 의료진이 4일 중국 중부 후난성의 융저우에서 한 어린이에게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가나가와현 10명, 홋카이도 6명, 수도 도쿄도 6명, 오사카부 5명, 아이치현 5명, 지바현 4명, 사이타마현 3명, 오키나와현 2명, 후쿠오카현 1명, 이바라키현 1명, 니가타현 1명, 야마나시현 1명 등이다.

중국의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19명으로 집계됐다. 본토 신규 확진자는 5명이다.

본토 확진자 5명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랴오닝성에서 4명, 윈난성에서 1명이 확인됐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14명으로 광둥성에서 5명, 윈난성에서 3명, 상하이·광시좡족자치구에서 각각 2명, 쓰촨성·산시성에서 1명씩 나왔다. 

중국 국가위생관리건강위원회는 23일 누적 확진자가 9만8524명, 누적 사망자는 전날과 같은 4636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