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후 6시 기준 코로나19 하루 확진자 수가 전날보다 216명 늘었다.

방역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21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부산을 제외한 전국에서 153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0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확진자 수인 1318명보다 216명이 늘었다.
 
코로나19 확진 21일 오후 6시 기준 1534명, 최종 3천 명 웃돌 듯

▲ 21일 오후 강원 춘천시보건소에 선별검사를 받기 위한 시민들이 줄지어 서 있다. <연합뉴스>

 
이날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 1186명(74.1%), 비수도권이 414명(25.9%)으로 집계됐다.

시도별로는 서울 638명, 경기 409명, 인천 139명, 대구 52명, 광주와 강원이 51명, 경북 39명, 대전과 충남이 29명, 전북 24명, 충북 21명, 전남 18명, 제주 17명, 울산 6명 순서로 나타났다.

집계를 한 16개 시도 가운데 세종에서는 아직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이날 오후 6시 집계치가 전날 같은 시간 확진자 수보다 늘어 22일 0시 기준 확진자는 3천 명을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

20일에는 오후 6시 확진자 수가 1318명으로 잠정 집계됐고 이후 0시까지 1802명이 늘어 최종 3120명으로 마감됐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충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