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하루 확진 3120명 확산 지속, 위중증 517명으로 늘어

▲ 21일 0시 기준 시도별 코로나19 확진자 현황(해외유입 포함). <중앙방역대책본부>

국내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닷새 연속 3천 명대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1일 0시 기준 코로나19 국내 하루 신규 확진자가 3120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41만5425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3206명)보다 86명 줄었다. 일주일 전인 11월14일 발표된 2418명보다는 702명 많은 수치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9명 늘어 517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에 따른 사망자는 30명 늘어 누적 3274명이 됐다. 신규 사망자 전원이 60세 이상이다.

21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3120명 가운데 국내 발생은 3098명, 해외유입은 22명이다.

국내 발생 가운데 수도권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서울 1315명, 경기 988명, 인천 230명 등 모두 2506명(80.9%)이다.

비수도권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부산 86명, 대구 42명, 충남 47명, 전북 40명, 경남 76명, 경북 25명, 강원 75명, 충북 20명, 전남 37명, 광주 70명, 대전 43명, 제주 15명, 울산 9명, 세종 7명 등 모두 592명(19.1%)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매일 오전 10시에 같은 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일별 환자 통계를 발표하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