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6시 기준 코로나19 하루 확진자 수가 전날보다 100 여명 줄었다.

방역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19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부산을 제외한 전국에서 188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8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확진자 수인 2027명보다 143명이 줄었다.
 
코로나19 확진 19일 오후 6시 기준 1884명 확산, 최종 3천 명선 예상

▲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 <연합뉴스>


이날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 1460명(77.5%), 비수도권이 424명(22.5%)으로 집계됐다.

시도별로는 서울 924명, 경기 359명, 인천 177명, 경남 79명, 충남 64명, 대구 49명, 전남 48명, 강원 41명, 경북 31명, 광주 28명, 충북 27명, 제주 23명, 전북 22명, 대전 11명, 울산 1명 순서로 나타났다.

집계를 한 16개 시도 가운데 세종에서는 아직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이날 오후 6시 집계치가 전날 같은 시간 확진자 수보다 감소하면서 20일 0시 기준 확진자는 3천 명 아래로 떨어질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18일에는 오후 6시 확진자 수가 2027명으로 잠정 집계됐고 이후 0시까지 1007명이 늘어 최종 3034명으로 마감됐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