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이 개인사업자를 위한 모바일 전용 대출상품을 내놨다.

NH농협은행은 모바일 플랫폼인 NH스마트뱅킹에서 지역신용보증재단 보증서 신청부터 대출까지 실행할 수 있는 ‘NH온택트보증서대출’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NH농협은행, 개인사업자 위한 모바일 전용 대출상품 내놔

▲ NH농협은행은 모바일 플랫폼인 NH스마트뱅킹에서 지역신용보증재단 보증서 신청부터 대출까지 실행할 수 있는 ‘NH온택트보증서대출’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 NH농협은행>


NH온택트보증서대출은 사업자등록기간을 1년 이상 넘긴 고객이 지역신용보증재단의 보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면 공동인증서와 농협은행 입출식계좌만으로 서류를 제출하지 않고도 대출을 신청할 수 있는 상품이다.

대출금리는 16일 기준으로 최저 연 3.05%로 500만 원부터 3천만 원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다. 대출기간은 5년으로 중도상환해약금이 없다.

고명환 NH농협은행 디지털마케팅부 부장은 “금융지원을 필요로 하는 개인사업자 고객에게 디지털혁신을 통한 간편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상품을 출시했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더욱 신속, 간편한 금융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