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제지주 신세계푸드와 인삼급식 확대 추진, 장철훈 “시너지 창출”

▲ 안호근 농협경제지주 품목지원본부장(왼쪽)과 송현석 신세계푸드 대표이사(오른쪽)가 17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농협인삼 급식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농협경제지주>

농협경제지주가 신세계푸드와 함께 인삼 소비를 확대한다.

농협경제지주는 17일 신세계푸드와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농협인삼 급식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업무협약에 따라 농협경제지주와 신세계푸드는 신세계푸드의 전국 340곳 급식처와 농협경제지주의 인삼 우수산지를 활용해 인삼 급식을 확대하고 인삼요리 레시피와 가정간편식도 개발한다.

두 회사는 신세계푸드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인삼과 특용작물을 세계에 공급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장철훈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신세계푸드와 농협경제지주가 다양한 형태와 사업부문으로 협력을 확대해 큰 시너지를 만들기를 바란다”며 “소비자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상품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