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154명으로 집계됐다.

17일 NHK와 지지통신 등의 보도를 종합하면 이날 0시 기준 일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172만6064명, 누적 사망자 수는 1만8344명이다. 신규 확진자 수는 154명으로 전날(79명)보다 75명 늘었다.
 
일본 코로나19 하루 확진 154명으로 늘어, 중국 본토 포함 31명

▲  의료진이 4일 중국 중부 후난성의 융저우에서 한 어린이에게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훗카이도 35명, 도쿄도 15명, 오사카부·사이타마현 13명, 효고현 12명, 가나가와현 9명, 아이치현 8명 등이다.

중국의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31명으로 집계됐다. 본토 신규 확진자는 8명이다.

본토 확진자 8명은 모두 랴오닝성에서 나왔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23명으로 장쑤성 14명, 윈난성 4명, 베이징시·톈진시·상하이시·광둥성·산시성(陕西)에서 각각 1명이 발생했다.

중국 국가위생관리건강위원회는 17일 누적 확진자가 9만8368명, 누적 사망자는 전날과 같은 4636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비즈니스포스트 허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