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17일 전국 대체로 맑다가 흐려져, 일교차 10~15도로 커

▲ 기상청이 16일 오후 5시에 발표한 17일 오후 날씨 그림자료. <기상청>

수요일인 17일은 전국이 맑다가 흐리겠고 일교차가 큰 가을 날씨를 보이겠다.

기상청은 "17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구름이 많아지겠다"며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10~15도로 매우 크겠다"고 16일 예보했다.

17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4도에서 영상 7도, 낮 최고기온은 영상 16도에서 20도로 예상됐다.

지역별 예상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도, 인천 4도, 수원 1도, 춘천 -1도, 강릉 6도, 청주 2도, 대전 2도, 광주 4도, 목포 6도, 대구 3도, 부산 7도, 제주 10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3도, 인천 12도, 수원 13도, 춘천 12도, 강릉 16도, 청주 14도, 대전 14도, 광주 15도, 목포 14도, 대구 15도, 부산 17도, 제주 17도로 예상됐다.

기상청은 "내륙을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거나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으니 농작물 냉해 피해가 없도록 대비하기 바란다"며 "새벽부터 아침 사이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