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생명, 서울지역 취약계층에게 김장김치 1600kg 전달

▲ 전용범 NH농협생명 경영기획부문 부사장(왼쪽 두 번째), 이현숙 대한적십자사 중앙봉사관 관장(왼쪽 세 번째), 이희수 종로지구협의회장(왼쪽 네 번째)이 15일 김장나눔 행사를 기념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NH농협생명>

NH농협생명이 서울지역 취약계층에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NH농협생명은 15일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를 통해 국산 농산물로 만든 김장김치 1600kg을 후원했다고 16일 밝혔다.

NH농협생명이 후원한 김장김치는 10kg씩 개별 포장돼 서울 종로구와 중구 등의 취약계층 160세대에 전달된다.

NH농협생명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을 돕기 위해 결연을 맺고 있는 여주 도전4리 마을에서 김장김치를 구매했다.

전용범 NH농협생명 경영기획부문 부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올해 들어 빨리 찾아온 한파로 지역사회 이웃이 큰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김치 나눔으로 취약계층과 농민들에게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승리 기자]